브로콜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항암효과가 뛰어난 채소입니다. 하지만 브로콜리에 대한 오해들이 많은데요, 과연 어떤 오해들이 있을까요?
브로콜리는 원래 초록색 아닌가요?
원래 녹색이었던 브로콜리가 노란색인 이유는 꽃봉오리 부분에만 들어있는 색소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이 카로티노이드는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특히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요. 따라서 노화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항암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인가요?
설포라판은 양배추나 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유황화합물이에요. 대표적인 발암물질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해서 위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또한 세포 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효소를 차단함으로써 유방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고 해요.
브로콜리 새싹분말 효능 알려주세요!
브로콜리 새싹 분말은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약 100배 이상의 설포라판을 함유하고 있어서 최근 주목받고 있죠. 뿐만 아니라 비타민C 함유량도 레몬의 2배 가량 높아 피로회복 효과도 탁월하답니다. 이외에도 식이섬유, 칼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서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아요.
브로콜리는 무조건 생으로 먹어야하나요?
생으로 먹는것과 데쳐먹는것 중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정답은 둘다 상관없다입니다. 다만 생으로는 먹기 힘든 경우라면 데쳐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데친 후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 이상 보관가능하답니다.
브로콜리 세척방법 좀 알려주세요!
브로콜리를 물에 담가서 씻으면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가 파괴되기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는게 좋아요. 그리고 줄기부분보다는 송이부분 위주로 섭취하시는게 영양소 손실을 줄일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다른 십자화과 채소들을 먹으면 안되나요?
다른 십자화과 채소들도 마찬가지로 설포라판과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함량이 낮아요. 특히 케일 같은 경우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설포라판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브로콜리를 먹는것이 좋아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