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매운맛과 냄새가 떠오르는데요. 이 두가지 이미지 덕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재료 중 하나로 자리잡았어요. 이렇게 맛있는 마늘이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과연 어디에 어떻게 좋은걸까요?
한국인에게 마늘이란?
우리나라 음식 대부분에 들어가는 필수 재료입니다. 김치, 찌개, 국, 탕 등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항상 섭취한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실제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될만큼 몸에 좋은 식품이랍니다. 특히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늘을 먹고있어요.
항암효과란?
암세포 억제 및 예방 효과를 뜻합니다. 세포분열과정에서 돌연변이가 발생하는데 이것이 정상세포와는 다른 모습이라 문제가 생겨요. 이때 활성산소라는 물질이 작용해서 DNA 손상을 일으키는데 이게 누적되면 암세포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채소들을 많이 먹으면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것이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시금치, 케일, 블루베리, 포도, 딸기, 오렌지, 키위, 자두, 녹차, 강황, 생강, 마늘등이 있어요.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생으로 먹는건데요. 생마늘 1쪽이면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특유의 향과 맛때문에 먹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이럴때는 굽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거나 장아찌 형태로 만들어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기름에 볶으면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니 참고하세요~
연구결과는 있나요?
네 물론이죠.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는 매일 마늘 반쪽씩 꾸준히 먹을경우 위암 발병률이 5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어요. 이외에도 대장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위험도도 낮아진다고 하니 안먹을 이유가 없겠죠?
오늘은 마늘이 왜 좋은지 그리고 얼마나 좋은지 알아봤어요. 이제부터는 식탁위에 마늘 한 쪽 올려놓고 맛있게 먹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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