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나는 여드름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다르게 눈에 보이지 않아서 신경쓰지 않고 방치하기 쉬워요. 하지만 등드름 역시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가 필요하답니다. 특히나 여름처럼 노출이 많은 계절엔 더욱 스트레스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등여드름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등여드름 왜 생기는걸까요?
얼굴에만 난다고 생각했던 여드름이 등에도 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등여드름은 모공입구를 막고 있는 두꺼운 각질층인 각화현상 및 피지분비 증가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샤워 후 머리를 말리지 않거나 머리카락이 등에 닿으면서 자극을 주는 경우 그리고 옷이나 침구류 세탁 시 잔여물이 남아있을 때 생길 수 있답니다.
등여드름 어떻게 없앨까요?
우선 제일 중요한건 청결입니다. 항상 몸을 깨끗이 씻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것이 좋아요. 너무 달라붙는 옷보다는 여유로운 사이즈의 옷을 입어주시고 땀 흡수가 잘 되지 않는 소재의 옷은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이미 생긴 등여드름이라면 바디스크럽제를 이용해서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도움이 된답니다.
등에난 여드름 치료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등에 생긴 여드름은 압출기로 짜는 방법이 있지만 잘못하면 흉이 질 수 있어서 병원치료를 받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이미 생겨버린 자국은 미백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C 성분이 들어있는 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등에난 여드름 예방법은 없나요?
샤워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속옷 선택시 자극이 적은 면 소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몸에 딱 붙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여드름은 무조건 짜야하나요?
아니요! 절대 아닙니다. 피부과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손으로 짜는건 오히려 흉터나 색소침착을 유발한다고 해요. 특히 화농성 여드름같은 경우엔 더욱더 조심해야하는데요, 잘못짜면 주변 조직까지 손상되어 흉이 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병원에 방문하셔서 압출받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바디워시만으로 샤워하면 안되나요?
네 안됩니다. 바디워시는 몸 전체를 씻는 용도이기 때문에 우리몸 중에서도 피지분비가 많은 등드름 부위까지는 케어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전용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서 꼼꼼하게 씻어줘야한답니다.
바디로션 안발라도 되나요?
아뇨 발라야합니다. 바디로션은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바르는건데요, 유분감이 적은 로션을 발라주면 좋아요. 그리고 보습효과가 뛰어난 시어버터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한다면 효과 만점이랍니다. 이제 지긋지긋한 등드름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겠죠? 조금 귀찮더라도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매끈한 등을 가질 수 있을거에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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