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인 ‘공황장애’라는 질환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 병은 갑자기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느끼는 정신질환입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앓고 있다고 밝혀지면서 유명해지기도 했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더욱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공황장애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왜 공황장애가 발생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심리적인 요인으로만 공황장애가 발생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전적인 요인 또한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 안에 이미 공황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소인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가족 중에 공황장애 환자가 있다면 자신에게도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해요. 물론 환경적인 요인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직장 내에서의 갈등, 인간관계 문제, 경제적인 문제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죠.
공황장애 초기증상은 어떤가요?
초기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럼증, 가슴통증, 두통, 구토 및 메스꺼움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실신하거나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수 있을까요? 먼저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항목들을 체크해보고 해당되는 사항이 많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극복방법 알려주세요!
먼저 약물치료를 통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또는 항불안제를 복용하면 뇌 신경전달물질 체계를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호전될 수 있죠. 그리고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한다면 재발 방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며 명상이나 요가 같은 심신안정에 좋은 활동을 하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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